감독판 DVD....

부활패닉들에대한 이야기를 쓰기가 무섭게 일이 하나 생겼는데,

DVD에 대한 이야깁니다.

저는 당연히 감독판 DVD를 원하거든요.
대본에는 있는데 방송시간상 편집된 부분이같은것을 다시 작업해서 넣는것이죠. 아예 새로운 내용이 되는겁니다.
일반판은 그냥 방송된 그대로 DVD에 담아서 파는 거죠.

문제는 감독판 DVD를 만들려면 비용이 더 많이 들게 되기때문에 당연히 KBS쪽에서는 꺼리게 될겁니다. 미사같은 경우도 평균 시청률24%의 인기드라마였음에도 겨우겨우 감독판이 나올지경인데 부활같은경우는 평균 시청률이 12% 밖에 안됩니다. 이래서야 감독판이 나올 가능성이 희박하죠. 종방연도 자비로 하는 마당에 KBS가 그래 감독판 내주마 하고 돈을 내놓겠습니까? 시청률도 저조해서 디비디가 많이 팔릴것인지 어떤지도 모르는데!

그래서 패닉들은 술렁이고 있습니다. 만약 감독판이 나올 예정이 아니라면 당연히 운동해서 감독판을 내도록 만들어야 할것이기 때문입니다. 미사폐인들은 하루한번씩 전화에, 메일에, 게시판에 문의를 넣었다고 해요. 그 정도의 노력이 있지 않으면 감독판 디비디는 어림없는겁니다.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한쪽은 감독님과 KBS를 믿고 기다리자... 란 의견도 보이고 이래선 안된다, 일반판이 나와버리면 끝장이라고 하는 의견도 보이고...

사실 우리의 욕심뿐이라면 일반판이 나와도 참을 수 있겠습니다만 욕사마님도 감독판 디비디에 대한 생각이 있으시니 그대로 두고볼 순 없지 않겠습니까? 저는 어떻게 해서라도 감독판 디비디를 내게 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어떤 운동을 해서라두요. 헌데 혹시나 패닉들이 못살게 굴어서 KBS측이 감독님에 대한 불이익을 줄 수 있을지 몰라 걱정이됩니다.

일단 어떻게 돌아가는 상황인지, 감독님의 입장은 어떠신지, 우리에게 행동을 지시할만한 사람은 있는지 확실히 정해지면 참 좋겠습니다. 그래야 패닉들도 일사분란하게 움직일테니 말이죠.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