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아, 제발 살려주셈(?)

왠만해서는 통신체를 안쓰는 저 이지만
정말, 이걸보고는 처음에 이말만이 튀어나왔습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으로 유명하던 김학규사장님의 컴백;
이라는 이야기보다도 우선 저 화려한 그래픽에 눈을 빼앗겼습니다.
저 위의 드레스룸을 보니 예전에 보았던 신데렐라의 삽화가 생각납니다.

캐릭터디자인은 스페인풍이라해야할지, 프랑스풍이라해야할지; 18세기라 해야할지; 19세기라 해야할지 어쨌든 독특합니다.

이분은 머리칼이 예술; 웨이브다 +_+!

누님도 멋져요! 제길, 정말 저렇게 취향인 옷차림이라니!
쌍권총을 난사하실 누님의 모습을 떠올리니 대략 황홀하옵니다;

다음은 위저드. 에고 디자인하신분 저를 염두에 두고 디자인하셨나요?
특히나 저런 옷차림에 약한.....

대박은 위저드 누님입니다. 섹시한 눈밑의 점이나 망사스타킹!
제길.. 팀 세명 중에서 위저드는 둘이나 있을필요가 없잖아! (벌써무터 고민하고있다)

위저드. 3D로 모델링되었더니 누님이 한층더 멋져졌습니다. 좀더 지적으로 변하셨어요. 이것은 완벽하게 제 취향! 위저드 형님은 뱀파이어틱 해 지셨군요! 저것도 좋습니다.

스카우트. 팀에서 힐러역을 하는 캐릭터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말 나이스하군요.
무엇보다도 저 비웃는듯한 건방진 입꼬리하며, 점,
그리고 야비하고 얍삽한 멋진 저 수염,수염,수염,수염!

나머지 미공개 캐릭터들도 무척 나이스합니다. 워록 아저씨와 머스킷티어누님이 정말로 기대되요. 아아.. 이것참 레이스로 점철된 캐릭터라 참 흐뭇합니다.

그런데 언제쯤이나 나올지...-_-;
아직 클로즈 베타도 시작 안한 게임을 기다리고 있다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