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부활[Revenge]

[부활] 소설 완료.

헤니히 2005. 11. 17. 23:33
이제 ㅈㄴ 원고질만 남았군하!

입니다. 소설이란걸 당최 써봤어야죠! 역시 대단한 드라맙니다. 나한테 소설까지 쓰게 하다니 말이죠. 그런데 그다지 길지는 않구요, A4용지로 6장분량이에요. 전에 이야기 했지만 천사장님 과거와 하은이를 돕게 된 이유를 나름대로 상상력으로 써봤구요. 재미는... 차마 보장할 수 없겠스빈다. OTL;;;

4컷만화로 번외커플들 '질투'시리즈... (잇힝)

그리고 아리샤인님께서 축전 그려주신댔어요! 오호호호;;;;

돈님이 강림하셔야 부스를 지를 텐데 아직 소식이 없으셔서 12월코믹은 아직 미정입니다만
원고는 그래도 느릿느릿 진행되고있답니다.

나에게는 이제 아이도 없고, 아내도 없고, 홀홀 단신으로 안이하게 살아가느니 이 따위 쓸모없는 육신과 헛되게 쌓아왔던 사회적 지위와, 행복하게 할 수 없는 재산을 버리고 복수를 택해야만 조금이나마 나의 생명을 연장 할 수 있는 것이다.

 

치페코를 만나기로 했다. 그녀가 봉사활동을 하며 돌봐주고 있던 외국인 노동자다. 그의 얼굴만 보아도 울화가 치밀었지만 나의 복수와 그녀의 바람을 이루어 주기 위해 꾹 참았다. 그와 그 동료들에게 당신들이 받지 못한 급여를 되찾아 주겠다고 약속을 한 뒤 협조를 부탁했다. 그랬더니 하는 말이

 

<영미씨, 닮았다. 좋은 사람이다.>

 

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