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이야기들
저는 아름다운것을 좋아하는 여자입니다.
헤니히
2005. 4. 27. 23:59
특히나 예쁜 악세서리를 보면 그게 그렇게 좋을 수가 없는겁니다.
화려한 귀걸이나 목걸이를 보고 있는것도 좋구요.
길거리에서 파는 귀걸이들은 딱 지르기에도 부담없는 가격이라
지름신님의 단골메뉴 입니다.
그런데 어제 친구님들과 놀러간 어린이 대공원에서 무슨 민족물품 전시장 같은게 있는겁니다. 재밌겠다며 구경하러 들어갔는데 각국 부스들에 이런 도 장신구들이 잔뜩있는겁니다. 생각보다 비싸지도 않고 흔히 없는 디자인들도 많아서 눈을 빛내며 돌아다녔지요. (물론 길거리에서 파는 앤틱 목걸이를 팔고있거나 한국말을 겁내 잘하는 남미청년이 분명 아프리카에 있을 아프가니스탄 부스에서 물건을 팔고있는것은 조금 미심쩍었지만)
그런데 절대 아무것도 안사리라 마음먹었었는데 이런물건이 눈에 띈겁니다.
예쁘다!
촘촘히 끼워져있는 돌은 그냥 돌같아 보이는데 마치 캣츠아이 같은 은은한 광택이 나고 있었구요, 아래로 내려오는 사슬이 무척이나 마음에 끌렸던겁니다. 게다가 매우 섹시해보이는 물건이 아닙니까. 이제 곧 올 여름에 하면 잘어울릴것도 같고 주위의 친구님(이라고 쓰고 '지름신의 화신'이라고 부른다)들이 옆에서 돈까지 빌려주겠다며 응원하는 바람에 9000원이나 주고 질러버렸습니다.
손을 뒤집으면 밑으로 사슬이 쳐져요. 저 곡선도 무척 아름답지요!
.....그런데...........
대체 어떻게 하고 다닐심산이란 말이셈!
OTL;;;;;;;;
저 화려뻔쩍한 디자인! 게다가 움직일때마자 짤그랑 거리는 방울!
....무지 튈게 분명하잖아;;;;
흑흑흑.... 내 몇일분의 밥값!!!!
작년에 남미계 아자씨들이 '아가씨, 예뻐요!'를 외치는 길거리 상점에서 산 귀걸이.
이것도 무지 부담스럽스빈다.
사고나서 한번도 못해봤어요;;
역시 충동구매는 근절해야합니다.
OTL;;;
화려한 귀걸이나 목걸이를 보고 있는것도 좋구요.
길거리에서 파는 귀걸이들은 딱 지르기에도 부담없는 가격이라
지름신님의 단골메뉴 입니다.
그런데 어제 친구님들과 놀러간 어린이 대공원에서 무슨 민족물품 전시장 같은게 있는겁니다. 재밌겠다며 구경하러 들어갔는데 각국 부스들에 이런 도 장신구들이 잔뜩있는겁니다. 생각보다 비싸지도 않고 흔히 없는 디자인들도 많아서 눈을 빛내며 돌아다녔지요. (물론 길거리에서 파는 앤틱 목걸이를 팔고있거나 한국말을 겁내 잘하는 남미청년이 분명 아프리카에 있을 아프가니스탄 부스에서 물건을 팔고있는것은 조금 미심쩍었지만)
그런데 절대 아무것도 안사리라 마음먹었었는데 이런물건이 눈에 띈겁니다.
예쁘다!
촘촘히 끼워져있는 돌은 그냥 돌같아 보이는데 마치 캣츠아이 같은 은은한 광택이 나고 있었구요, 아래로 내려오는 사슬이 무척이나 마음에 끌렸던겁니다. 게다가 매우 섹시해보이는 물건이 아닙니까. 이제 곧 올 여름에 하면 잘어울릴것도 같고 주위의 친구님(이라고 쓰고 '지름신의 화신'이라고 부른다)들이 옆에서 돈까지 빌려주겠다며 응원하는 바람에 9000원이나 주고 질러버렸습니다.
손을 뒤집으면 밑으로 사슬이 쳐져요. 저 곡선도 무척 아름답지요!
.....그런데...........
대체 어떻게 하고 다닐심산이란 말이셈!
OTL;;;;;;;;
저 화려뻔쩍한 디자인! 게다가 움직일때마자 짤그랑 거리는 방울!
....무지 튈게 분명하잖아;;;;
흑흑흑.... 내 몇일분의 밥값!!!!
작년에 남미계 아자씨들이 '아가씨, 예뻐요!'를 외치는 길거리 상점에서 산 귀걸이.
이것도 무지 부담스럽스빈다.
사고나서 한번도 못해봤어요;;
역시 충동구매는 근절해야합니다.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