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당신 얼굴이 장동건마냥 조각처럼 잘생긴것은 아니잖습니까?!
미소년처럼 아름답고 앳된얼굴도 아니고,
살짝 얽어있는 얼굴에 눈도 작고,
비처럼 섹시한 몸매를 가지고 있는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당신에겐 눈을뗄 수 없는 매력이 있더란 말입니다.
기묘하게 존재감있는 사람이에요 당신.
구미호외전때도 느꼈지만 조용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사람.
'엄포스(force)'라는 별명이 허투로 붙여진게 아니라는 사실 뼈저리게 느끼겠습니다.
가만보면 상당히 단아해 보이는 인상이다가도
엄청난 카리스마를 뿜어내기도 하고
방심하면 저렇게 햇살같은 웃음을 보여주다니 정말 종잡을수가 없습니다.
마치 아무걱정도 없는 어린아이처럼 순수해보일정돕니다.
진짜 당신의 정체는 무엇인가요? 당신은 어디서 왔나요?
엄정화씨 동생이란거 거짓말이죠?!
(흐갹, 엄정화씨, 그리고 엄정화씨의 팬분들 죄송합니다....;;)
사실은 페로몬 마법사라던지, 최면술사라던지 하는거 아닙니까?
말해봐요!!! (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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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옴므파탈이 있다면 딱 저사람같지 않을까 생각하는 헤니힙니다.
나, 어쩌다 이렇게 된거야;;;
어쩌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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