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x Aeterna

그리고보니 장보고 회지가 나온지도 꽤 되었군요!
장보고북이 나오게 된것은 제가 그린 이 그림때문이었는데, 매우 책표지 같이 생겼죠?
한때 정말 장보고회지가 나오는건가 하고 이쪽분들이 상당히 기대를 하셨답니다.
그걸보고 정말 확 질러버려? 하고 카넬님을 꼬셔서 진행시킨것이
바로 (아마)최초의 국산애니 동인지, 사막의 달!

보고와 정연의 대화에서 '사막에서 달을 보자'던 낭만적인 대사를 따서 이름지었습니다.

지금돌이켜보면 워낙 경험이 부족해서 아쉬운것 투성이지만,
멤버분들이 너무도 좋은분들이어서 지금 생각해도 그립네요.
서로 이야기하느라 패스트푸드점에서 몇시간이고 떠들다가
진행사항은 끝날때쯤 몇개 못정하고 헤어지기를 몇차례였지요!
굉장히 즐거운작업이었어요.


<- 이 그림은 부스용 그림이었습니다! 으하하하;;
지금보니 정말 민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