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저에게 불탈거리를 주세요.

TUTU 2005. 4. 7. 09:06 Posted by 헤니히
큰일입니다.
언제까지고 츄츄의 망령에 붙잡혀있을지요.
츄츄를 잊게해줄 불탈거리를 좀 주세요.

이미 츄츄는 가장 사랑하고있는 애니메이션에 등극했습니다. 단지 좋아한다, 흥미롭다, 불탄다는 감정이상으로. 지금상태는 꼭 예전에 쇼팽씨에게 붙들려있던것과 같은상태로군요. 이후 쇼팽이상 사랑했던 작곡가가 없었듯이 아마 몇년을 가도 츄츄이상의 애니는 절대로 등장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떤 캐릭터가 딱히 취향이라거나 좋다는건 아닙니다. 아무리 봐도 취향인 캐릭터는 없어요. 아마도 정말로 좋아하는것엔 이유가 없다는 것이겠지요. 저는 정말로 '프린세스 츄츄'라는 작품에 단단히 사로잡혀있는 모양입니다.

다른애니를 봐도 영 비교되어서 쉽게 빠져들지를 못한답니다. 게다가 남성취향에는 이제 반감마저 들고있을정돕니다. 이젠 정말 바보처럼 느껴져요.

으흐흐... 츄츄가 메이저 애니메이션이 되기전에는 이상태를 탈피할 수가 없겠군요. 프린세스 츄츄를 보십시오, 츄츄를 보세요. 두번이고 세번이고 보세요. 다른 애니메이션과의 차별점을 확인하세요. 왜 이렇게 사랑스러운지 직접 확인하세요.

OTL